창원대학교(총장 직무대리 박희창) 인재개발원은 창원중부경찰서(서장 김소년)와 ‘경찰실습학점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창원중부경찰서에서 열린 협약식은 창원대 인재개발원 신성식 원장과 현장실습지원센터 김미연 센터장 및 교직원, 창원중부경철서 김소년 서장 및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은 경찰 및 유관분야를 희망하는 창원대 학생들의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고, 현장에서 요구하는 전문 지식과 경험의 습득, 창원중부경찰서의 공동체 치안 파트너십을 통한 범죄예방 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창원대 학생들의 경찰실습은 계절학기 중 1일 6시간 이상, 최소 8주(40일) 이상 실시된다. 실습은 학생들의 전문지식 함양과 경험습득을 위해 경찰이론 및 실습교육 중심으로 이뤄지며, 실습생의 전공과 희망을 고려한 배치를 통해 다양하고 폭넓은 현장 경험을 익힐 것으로 기대된다.
창원대 현장실습지원센터 김미연 센터장은 “이번 경찰실습학점제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내실 있는 현장실습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창원대학교 신성식 인재개발원장과 창원중부경찰서 김소년 서장은 “양 기관의 업무협약을 통해 경찰공무원을 목표로 하는 창원대 재학생은 누구나 현장실습의 일환인 ‘경찰실습학점제’에 참여함으로써 진로선택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은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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