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불꽃축제, 유료좌석 온라인 판매 시작
부산불꽃축제, 유료좌석 온라인 판매 시작
  • 손인준
  • 승인 2019.07.09 17: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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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시장 오거돈)와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는 오는 11월 2일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열리는 제15회 부산불꽃축제의 유료좌석을 10일 낮 12시부터 온라인을 통해 공식 판매한다고 밝혔다.

유료좌석은 테이블과 의자를 갖춘 R석(1200석)과 의자만 제공하는 S석(4800석) 등 총 6000석이 판매되며 유료좌석 외에 협찬사, 소외계층 초대 2300석 등을 포함해 총 8300석이 설치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해외관광객 유치확대를 위해 상반기부터 서울과 부산에서 인바운드 여행사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정규판매 티켓구입은 판매대행사인 인터파크 티켓(http://ticket.interpark.com)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외국인 구매자들의 편의를 돕기 위해 판매 페이지에는 각각 영문, 중문, 일문 페이지도 추가 개설됐고 비자, 유니온페이, JCB 등 해당 국가의 결제시스템도 함께 지원된다.

올해 부산불꽃축제는 같은 시기 개최를 앞두고 있는 ‘한·아세안 특별 정상회의(11월 25일~26일)’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특별 기획과 함께, 더욱 입체적이고 생동감 있는 불꽃 쇼를 통해 평화의 메시지를 담아낸다는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불꽃축제의 유료좌석 판매를 통해 외래 관람객들의 방문이 체류형 관광으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좌석 판매 수익금 전액은 행사 경호 및 안내 인력 등 신규 고용을 통한 지역 일자리 창출과 세계적인 축제로 거듭나는 데 사용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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