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총이 뭉쳤다 예술이 넘친다
예총이 뭉쳤다 예술이 넘친다
  • 이은수
  • 승인 2019.07.09 18: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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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진해·창원예총 시민 화합
큰창원한마음예술제 11일 개막
마산·진해·창원 3개 예총이 준비한 제6회 큰창원한마음예술제가 ‘사람중심, 새로운 창원’이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11일 진해야외공연장에서 합동전시회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음달 24일까지 창원 곳곳에서 열린다.

큰창원한마음예술제는 마산·진해·창원예총이 창원시의 후원을 받아 105만 창원시민들의 화합과 번영을 기원하고, 창원예술인들의 창작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시민과 예술인들이 한데 어울려 펼치는 한여름 종합예술축제다.

먼저 3개 예총 산하 문학, 미술, 사진 장르 작가 320명이 출품한 ‘2019 큰창원작가전’이 11일 오후 6시 30분 진해야외 공연장 전시실에서 성대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16일까지 총 6일간 열린다.

이번 전시회의 특징은 바다를 끼고 있는 진해 지역의 특성을 살려 미술은 진해야외공연장 전시장에서, 사진과 시화 160점은 진해루에서 진해야외공연장으로 이어지는 바다길 난간 펜스에 작품을 전시해 산책을 나오는 시민들에게 풍성한 예술의 향기를 선사한다.

올해 출품작중 최고상인 ‘제2회 큰창원작가상’에는 창원미술협회 정동근 작가가 선정됐다. 각 부문별 ‘제2회 올해의작가상’에는 마산미술협회 김완수, 창원문인협회 김명희, 진해사진협회 김병주 작가가 각각 선정돼 개막식장에서 시상한다.

두 번째는 역시 마찬가지로 3개 예총 산하 국악, 무용, 연예, 음악장르 예술인들이 ‘합동순회공연’을 펼친다.

합동순회공연은 총 8개의 읍면동 지역을 직접 찾아간다.

진해예총은 ‘더 큰 콘서트’라는 타이틀로 11일 합동전시회 개막식이 끝나는 오후 7시 30분 진해야외공연장에서 한차례 축하공연을 갖고, 25일 진해교육사령부 종합교육관에서 2차 합동순회공연을 가진다. 창원예총은 ‘찾아가는 한여름밤 가족음악회’라는 타이틀로 8월 9일(북면 5일 장터)을 시작으로 8월 21일(팔용동 대원레포츠공원)과 8월 23일(성주동 삼정자공원) 찾아가는 합동순회공연을 가진다.

마산예총은 8월 13일 ‘해변음악회’(마산음악관)를 시작으로 8월 19일 ‘청소년음악회’(현동주민센터 앞), 8월 23일 ‘해설이 있는 마산역사테마 음악회’(오동동 문화광장)를 연다.

창원, 진해, 마산 세 개 지역을 대표하는 ‘연극공연’도 열린다. 진해연극협회는 8월 8일~9일 소극장‘판’에서 ‘언덕을 넘어서 가자’를, 마산연극협회는 8월 17일~18일 창동예술소극장에서 ‘연극, 때때로 사랑을 멈추다’를, 창원연극협회는 8월 24일(예정) 상남동 분수광장에서 ‘청춘포차’를 공연한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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