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7기 1년] 백두현 고성군수
[민선 7기 1년] 백두현 고성군수
  • 김철수
  • 승인 2019.07.10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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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장동력으로 ‘새로운 도약’ 이뤄낼 것
KAI 항공기 부품 생산공장 유치가 큰 성과
귀농·귀촌관련 시설 조성 ‘귀농 메카’ 육성
전국 최초 청소년 꿈 키움 바우처도 ‘착착’
민선 7기 백두현 군정이 출항한 지 1년이 지났다. 그동안 고성군과 KAI 간에 항공기 부품생산 공장 건립 투자 협약 및 무인항공기 종합타운 조성사업, LNG 벙커링 핵심 기자재 지원기반 구축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고성미래 100년 기틀인 신성장 동력산업을 확보했다. 백 군수의 ‘새로운 도약 희망찬 고성’을 향한 지난 1년, 그리고 남은 임기동안의 과제에 대해 들어본다. 다음은 백 군수와 일문일답.



-민선 7기 지난 1년을 되돌아본다면.
▲‘새로운 도약 희망찬 고성’이란 슬로건 아래 출발한 지난 1년은 취임 이후 정말 하루 24시간이 부족할 정도로 바쁜 1년이었다. 군민들과의 각종 간담회, 현장 방문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어보고 지역발전에 대한 고민의 시간이었다. 특히 조선해양산업 경기 침체에서 벗어나기 위해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갖은 노력한 여러 일들이 생생히 떠오른다.

-취임 이후 가장 큰 성과로 평가되는 사업은.
▲지난 2018년 12월 26일 KAI 항공기 부품 생산(조립)공장 건립 투자 협약(MOA)을 체결했다. 이후 이당일반산업단지의 최대 난관인 농업진흥지역 해제는 직접 농림부장관을 만나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담당과장과 직원들이 3개월간 지속적인 협의 끝에 절충안을 도출했다. 이후 40여 차례 중앙부처 방문을 통한 각고의 노력 끝에 내달 산업단지 승인 및 지정고시만 남겨둔 상태이다. KAI는 금년 하반기에 착공해 인프라 시설 및 장비구축 공정을 거쳐 오는 2020년 9월 완공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다.

-농·축산 분야가 많이 개선됐다고 들었는데.
▲공정하고 경쟁력 있는 농·축산업 위해 농업인월급제 시행, 귀농·귀촌의 메카, 태양광 및 기업형 축산시설 건립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우선 농업소득이 가을에 편중되면서 수확기 이전에 발생되는 영농준비금, 생활비, 자녀교육비 등 일시적인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농업인월급제를 올해 처음으로 지난 5월 시행했다.

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은 결과 총 203농가가 신청했으며, 이 가운데 농외소득, 면적초과자 14농가를 제외한 189농가에 7억8600만 원을 오는 10월까지 6개월간 35만원부터 최대 140만원까지 월급으로 지급한다.

또 민선 7기 농업분야 핵심 공약사업인 ‘귀농지원센터 조성 및 귀농전문학교 운영’을 위한 각종 귀농·귀촌정책을 적극 추진하기 위해 고성읍 덕선리에 위치한 (구)생명환경농업연구소를 중심으로 귀농지원센터조성, 경영실습임대농장 설치, 귀농귀촌주말농장 운영 등 귀농·귀촌 관련 시설을 조성하여 고성군을 귀농의 메카로 육성하고 있다.

-전국 최초 청소년 꿈 키움 바우처는 어떻게 진행 되고 있는가.
▲전국 최초로 고성군에 주소를 둔 13~18세 청소년 3100여명을 대상으로 전자바우처카드로 13~15세는 매월 5만원, 16~18세는 매월 7만원의 포인트를 지원하여 청소년들이 고성군 내 등록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으로 고성군 청소년 꿈 키움 바우처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연간 23억원 정도의 예산이 필요하며 전액 군비다. 조례 제정, 예산확보, 가맹점 모집 후 시행 예정이며 자금의 역외 유출을 막고 지역 소상공인 및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1년의 복지정책의 결실은.
▲나라를 위해 희생·헌신하신 국가유공자들이 존중받는 사회풍토 조성을 위해 지난해 11월 ‘고성군 국가보훈대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여 6·25 참전유공자 명예수당 월 20만원, 월남 참전유공자 수당 월 15만원, 그 외 보훈명예수당은 월 5만원씩 지급되고 참전유공자 사망위로금도 기존 2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인상해 도내 최고수준으로 지급하고 있다.

특히 올 1월부터 고성강병원에서 산부인과를 개설하여 현재까지 1180명이 고성강병원 산부인과를 이용했다. 이에 따라 군민들의 타 지역 및 원거리 진료에 대한 불편 해소와 기본적인 검사와 진료만 가능했던 기존 보건소 산부인과 기능에서 벗어나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취임 1년이 지난 시점에 가장 시급한 현안과 해결방안은.
▲지난 1년은 보람과 함께 아쉬움이 교차하는 시간이었다. 특히 집단 이기주의문제는 우리사회가 보다 발전하기 위해 반드시 끊어야 할 적폐가 아닐까 싶다. 당장의 이해득실 보다 대승적이고 거시적인 시각으로 군정을 바라봐 주시고 참여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 무엇이 다수의 군민을 위하는 길이고 사회정의인지 깊이 고민하고 군민과 함께 소통하는 군정을 이끌어 가겠다.

김철수기자 chul@gnnews.co.kr

 
백두현 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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