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교육청은 초·중·고등학교와 직속 및 산하기관 내 성희롱·성폭력 고충상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한 고충상담원 교육을 지난 8~9일 동부권에서 실시했으며 오는 9월 4~5일에는 서부권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성희롱·성폭력 고충상담원 교육은 성희롱·성폭력 지원 전문가인 이재희 부산성폭력상담소장, 김형일 인권변호사, 학교 내 성희롱·성폭력 지원 실무 경험 김명화 장학사로 구성돼 사례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주요 교육내용은 성인지 감수성 향상, 성평등한 조직문화 조성, 성희롱과 성폭력 관련 법제도 사례분석, 성고충상담원의 역할 이해 및 상담기술 훈련 등 교육 참여자 의식 개선 및 고충상담원의 고충 상담 창구 현장 실무능력을 높여주는 교육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 지난 2월 교육부에서 새롭게 발간한 학교 내 성희롱, 성폭력 대응매뉴얼에 대한 교육을 통해 고충 접수·사건 처리 절차 등을 올바르게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도교육청은 지난해부터 자체적으로 성고충상담원 교육과정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한 해 동안 총 5회, 1100명의 교육이수자를 배출했다.
이는 고충상담원들의 원거리 연수로 인한 불편 해소와 전문성을 확보하여 학교와 기관별 실정에 맞는 내실 있는 교육이 되기 위해 정규과정으로 편성된 것이다.
허인수 민주시민교육과장은 “경남교육청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교 내 성희롱·성폭력 고충상담의 정확한 이해뿐만 아니라, 성인지적 관점으로 피해자에 대한 공감대 형성, 피해자 보호에 대한 학교 내 건강한 문화 조성으로 성폭력 정책이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
성희롱·성폭력 고충상담원 교육은 성희롱·성폭력 지원 전문가인 이재희 부산성폭력상담소장, 김형일 인권변호사, 학교 내 성희롱·성폭력 지원 실무 경험 김명화 장학사로 구성돼 사례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주요 교육내용은 성인지 감수성 향상, 성평등한 조직문화 조성, 성희롱과 성폭력 관련 법제도 사례분석, 성고충상담원의 역할 이해 및 상담기술 훈련 등 교육 참여자 의식 개선 및 고충상담원의 고충 상담 창구 현장 실무능력을 높여주는 교육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 지난 2월 교육부에서 새롭게 발간한 학교 내 성희롱, 성폭력 대응매뉴얼에 대한 교육을 통해 고충 접수·사건 처리 절차 등을 올바르게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는 고충상담원들의 원거리 연수로 인한 불편 해소와 전문성을 확보하여 학교와 기관별 실정에 맞는 내실 있는 교육이 되기 위해 정규과정으로 편성된 것이다.
허인수 민주시민교육과장은 “경남교육청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교 내 성희롱·성폭력 고충상담의 정확한 이해뿐만 아니라, 성인지적 관점으로 피해자에 대한 공감대 형성, 피해자 보호에 대한 학교 내 건강한 문화 조성으로 성폭력 정책이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