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경진고등학교(교장 오세흠)는 4차산업혁명에 대비한 특화된 학과와 내실 있는 교육과정으로 명문 특성화고로 발돋움하기 위해 진학을 앞 둔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수업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10일 시내 삼현여자중학교 3학년 학생 9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진로수업 지원프로그램은 ‘나만의 캐릭터 만들기(디자인과)’, ‘Dron D.I.Y(전자과)’, ‘특수 분장의 세계(뷰티과)’ 등 3개의 과정으로 진행했다.
경진고 뷰티과 전지민 교사는 이 프로그램이 “중학생들의 특성화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4차산업혁명에 대비한 미래 직업 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효과가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진고 진로수업 지원 프로그램은 ‘3D 프린터를 이용한 드론 제작’, ‘나만의 캐릭터 만들기’, ‘Dron D.I.Y’, ‘미래의 대세, 전기 자동차’, ‘특수 분장의 세계’ 등 5개의 프로그램이 있으며 희망하는 중학교를 대상으로 10월 말까지 운영한다.
박철홍기자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