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무 신임 경남경찰청장이 취임 후 첫 외부 공식일정으로 11일 진주지역을 찾아 고위험 정신질환자의 치안관리에 힘써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진 청장은 이날 오후 진주시 문산읍 소재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찾아 조규일 진주시장과 이희석 진주경찰서장과 함께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고위험 정신질환자에 대한 공조방안을 협의했다.
경남지방경찰청은 지난 5월 7일 진주시와 경찰서, 소방서와 함께 고위험 정신질환자 공조체계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진 청장이 방문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치매정책과장, 정신건강증진팀, 사례관리팀 등 15명의 직원이 배치돼 있으며 향후 정신질환자의 관리와 예방에 있어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
진 청창은 고위험 정신질환자의 협력치안에 대해 적극적인 의지를 드러냈다. 경남일보사를 방문한 자리에서 정신질환자의 범죄예방을 위해 보다 유기적이고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에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거듭 강조했다.
진 청장은 “진주시 등 관계당국과 협조관계를 공고히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각 기관들이 현장에서 필요한 사안이 무엇인지, 또는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빈틈이 생기지 않도록 서로 더 노력하고, 법제도 개선이나 추후 개선이 필요한 사안은 지속적으로 만나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안인득에 의해 큰 피해가 발생한 해당 아파트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해 주민들이 원하는 치안개선 사항과 건의사항을 최대한 받아들여 불편함이 없도록 각별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 청장은 경상대학교병원 응급의료센터에 설치된 ‘경남 서부권 해바라기센터’를 방문, 성·가정폭력 피해자에 대한 의료·수사 지원상황을 점검하고 피해자들의 2차피해 방지대책 등도 논의했다. 이어 지난해 7만3591건으로 도내 신고건수 최다 관서인 진주경찰서 112종합상황실을 찾아 지령요원들을 격려하고 포상했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
진 청장은 이날 오후 진주시 문산읍 소재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찾아 조규일 진주시장과 이희석 진주경찰서장과 함께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고위험 정신질환자에 대한 공조방안을 협의했다.
경남지방경찰청은 지난 5월 7일 진주시와 경찰서, 소방서와 함께 고위험 정신질환자 공조체계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진 청장이 방문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치매정책과장, 정신건강증진팀, 사례관리팀 등 15명의 직원이 배치돼 있으며 향후 정신질환자의 관리와 예방에 있어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
진 청창은 고위험 정신질환자의 협력치안에 대해 적극적인 의지를 드러냈다. 경남일보사를 방문한 자리에서 정신질환자의 범죄예방을 위해 보다 유기적이고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에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거듭 강조했다.
진 청장은 “진주시 등 관계당국과 협조관계를 공고히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각 기관들이 현장에서 필요한 사안이 무엇인지, 또는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빈틈이 생기지 않도록 서로 더 노력하고, 법제도 개선이나 추후 개선이 필요한 사안은 지속적으로 만나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안인득에 의해 큰 피해가 발생한 해당 아파트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해 주민들이 원하는 치안개선 사항과 건의사항을 최대한 받아들여 불편함이 없도록 각별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 청장은 경상대학교병원 응급의료센터에 설치된 ‘경남 서부권 해바라기센터’를 방문, 성·가정폭력 피해자에 대한 의료·수사 지원상황을 점검하고 피해자들의 2차피해 방지대책 등도 논의했다. 이어 지난해 7만3591건으로 도내 신고건수 최다 관서인 진주경찰서 112종합상황실을 찾아 지령요원들을 격려하고 포상했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