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가 소운 김미선 작가
16일까지 경남문예관 전시회
16일까지 경남문예관 전시회
한국화가 소운 김미선의 첫 개인전이 16일까지 경남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김미선 작가의 이번 전시 제목은 ‘또 다른 느낌전을 열면서….’ 이다.
그림의 시작점이자 테마는 나무다. 20여년전 서각으로 부터 시작했다. 그림의 바탕이 되는 나무의 형태에 따라 작품의 소재와 배경을 달리한다. 때로는 동물로, 때로는 꽃으로, 산과 바다가 공존하는 풍경으로 다가 온다. 그는 우촌 최태문 선생으로부터 그림을 배웠다.
그는 “나무가 좋아서 서각을 했고, 나무가 좋아서 목각을 배웠으며 나무가 좋아서 그림을 그렸다”며 “나무만 보면 나도 모르는 힘이 생기고 나무가 주는 따스함과 아름답고 자유분방한 무늬결은 나의 오감을 자극하는 원동력이 된다”고 말했다. 김미선 작가 작품 ‘위풍당당(집성목)’에는 우직하면서도 섬세한 작가의 손맛이 더해져 있다. 김미선 작가는 이번 전시에 50호 크기의 대작과 소품 등 50여 점을 선보인다. 그는 국가무형문화재 제108호 소목각장 전수, 환경미술대전 심사위원, 아시아미술대전 초대작가, 대한민국미술전람회 초대작가, 한국미협.진주미협.경남자연미협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고, 진토서각 공방을 운영하고 있다.
최창민기자
김미선 작가의 이번 전시 제목은 ‘또 다른 느낌전을 열면서….’ 이다.
그림의 시작점이자 테마는 나무다. 20여년전 서각으로 부터 시작했다. 그림의 바탕이 되는 나무의 형태에 따라 작품의 소재와 배경을 달리한다. 때로는 동물로, 때로는 꽃으로, 산과 바다가 공존하는 풍경으로 다가 온다. 그는 우촌 최태문 선생으로부터 그림을 배웠다.
그는 “나무가 좋아서 서각을 했고, 나무가 좋아서 목각을 배웠으며 나무가 좋아서 그림을 그렸다”며 “나무만 보면 나도 모르는 힘이 생기고 나무가 주는 따스함과 아름답고 자유분방한 무늬결은 나의 오감을 자극하는 원동력이 된다”고 말했다. 김미선 작가 작품 ‘위풍당당(집성목)’에는 우직하면서도 섬세한 작가의 손맛이 더해져 있다. 김미선 작가는 이번 전시에 50호 크기의 대작과 소품 등 50여 점을 선보인다. 그는 국가무형문화재 제108호 소목각장 전수, 환경미술대전 심사위원, 아시아미술대전 초대작가, 대한민국미술전람회 초대작가, 한국미협.진주미협.경남자연미협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고, 진토서각 공방을 운영하고 있다.
최창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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