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7기 1년] 이선두 의령군수
[민선 7기 1년] 이선두 의령군수
  • 박수상
  • 승인 2019.07.14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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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과 함께 ‘의령의 청춘시대’ 연다

인재육성 경남미래교육테마파크 의령 유치
잘사는 100년대계사업 전념 부자농촌 건설
의령~부림 등 교통인프라 확충에 전력할 것

민선 7기 1주년을 맞은 이선두 의령군수는 지난 1년 동안 의령을 젊고 활기찬 군으로 도약시키기 위해 굵직굵직한 미래 비전 프로젝트 실현을 목표로 동분서주 하며 숨 가쁘게 달려왔다.

국도 20호선 의령~부림 간 4차로 확장사업, 남부내륙철도 의령역사 유치, 경남미래교육테마파크 건립, 부림지역 물류 및 산업단지 조성 등 미래 100년 역동적인 의령 재건을 위해 도와 중앙부처, 국회 등을 수시로 방문해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정열을 쏟으며 발 빠른 행보를 이어갔다. 올해는 군정 목표인 ‘함께 여는 의령의 청춘시대’ 건설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고 도약을 향해 군민과 함께 지혜와 역량을 모아 사업 추진에 매진하기로 했다.



-취임 1년 군정 성과는.
▲지난 1년 소통과 섬김의 청렴행정, 농민이 더 잘사는 선진농업 구현, 도약하는 지역경제, 따뜻한 복지실현을 추구했다. 창의적인 인재육성과 100년 대계 미래교육의 새로운 모델이 될 490억 원 규모의 경남미래교육테마파크 건립에 최대 역점을 뒀다. 경남도교육청이 추진하는 이 시설이 의령에 유치될 경우 하루 1000여명이 방문할 정도로 의령이 경남의 새로운 교육도시로 탈바꿈이 기대되는 대규모 프로젝트이다. 국도 20호선 4차로 확장사업 추진, 함양∼울산간 고속도로 조기 개통 행정력 집중, 남부내륙철도 의령역사 유치 등 미래 100년 대계를 위해 반드시 관철돼야 할 이들 주요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숨 가쁘게 달려온 한 해로 여겨진다.

또 부림지역 물류 및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행정절차 진행, 제47회 의병제전 관광형 축제로 발전, 국·도비 확보(1175억 원, 전년대비 8.7% 증가)를 통해 현안사업 추진에 동력을 확보한 것에 대해 보람을 느낀다. 자굴산·한우산과 연계한 대규모 관광단지 조성 기본계획 설정을 비롯해 지난 1년간 21개 평가 우수기관 선정( 중앙 7, 경상남도 11, 민간 3), 의령 꿈 나르미 육아센터 건립,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행복학습관 운영, 청소년 문화의 집 건립, 의령군 작은 영화관 건립 등 군민과 약속한 주요현황 사업의 세부실천 계획 수립을 사실상 완료했다. 민선 7기 2년차에는 이들 군의 주요현안 사업을 포함한 역점 시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의령지역발전을 앞당겨나갈 계획이다

-역점사업과 군정운영 방향은.
▲취임 후 ‘군민과의 소통의 장’을 실현하기 위해 ‘열린 군수실 운영’ 등 현장행정 중심의 군정활동을 통해 군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6개 분야 107대 공약사항을 확정해 세부 실천계획을 수립했다. 2차년에는 부자농촌 건설을 비롯해 지역경제 활성화 시책을 적극 추진하고 모두가 행복한 복지정책 추진, 의병정신이 깃든 문화·관광·체육 등 명품도시 조성, ‘지역 균형개발로 고루 잘 사는 의령 100년 대계 사업추진에 전념할 것이다. 먼저 의령읍∼부림면 간 국도 20호선 4차선 확장사업이 올해는 국토부의 도로계획 우선순위에 반영되어 추진 근거를 마련해 계속해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2024년 완공 계획인 함양∼울산 간 고속도로 I.C 주변에 대단위 물류 및 산업단지를 조성해 의령의 신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다.

농업인의 안정적인 농업경영을 위해 260억 원의 융자금(금리 1%) 지원과, 농업인 월급제와 벼 매입가 보장사업을 통한 쌀 산업지원, 친환경농업 생산기반 확충과 공공급식 공급확대를 통한 안정적인 소득향상을 기하겠다.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토요애유통㈜의 체질개선과 수도권 직매장 설치, 토요애쇼핑몰의 혁신, 농촌융복합 사업의 개발과 육성, 해외시장 개척 등 유통체계를 개선하여 의령농산물의 경쟁력과 농가소득 향상에 주력할 것이다.

관광기반 확충을 위해 기존의 충익사와 곽재우·백산·호암 생가 등을 연계한 역사테마 관광 기반을 활용하여 의병의 후예로서 군민들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동시 역사 관광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우산을 중심으로 별천지마을, 호랑이공원, 풍력공원을 연계한 자굴산 산림생태 문화체험시설 설치로 체류형 명품 종합 관광단지 개발전략을 모색해 나가겠다.

-토요애유통의 향후 운영방향은.
▲부실경영 의혹을 받는 ‘토요애유통’에 대한 문제는 정면 돌파로 해법을 찾겠다. 한 점 의혹이 남지 않도록 철저하게 조사해 반드시 해소하는 것이 대주주인 군의 입장이다. 토요애는 의령군이 지분 43%를 보유한 대주주지만 지난해까지는 군이 경영에 관여할 수 있는 시스템이 마련되지 않았다. 때문에 지난해 하반기 정관을 변경해 군에서 이사회에 참가해 발언할 수 있도록 했다. 무엇보다 토요애유통 경영구조를 과감히 개선해 반드시 농업인을 위한 건전경영을 실현할 것이다.

박수상기자

이선두 의령군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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