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의 아라연·개개비 찾는 홍련
함안 연꽃테마파크와 창원 주남저수지에 연꽃이 만개해 관광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함안 연꽃테마파크에는 고려시대 연꽃을 재탄생시킨 ‘아라홍련’이 진흙 속에서 피어나 우아하고 단아한 멋을 뽐내기 시작했다.
천연 늪지를 활용해 만든 자연 친화적 공원인 함안연꽃테마파크에서는 10만9800㎡에 달하는 면적에 홍련과 백련, 수련 등 연꽃이 자란다.
특히 매년 7∼8월이면 연꽃이 만개하고 특유의 향기와 탐스러운 꽃잎이 절정에 달해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이곳에는 특히 고려시대 연꽃인 아라홍련은 피었는데 이는 2009년 함안 성산산성에서 발굴된 연꽃 씨앗을 틔워 2010년 다시 피게 한 것이다.
꽃잎 하단은 백색, 중단은 선홍색, 끝은 홍색으로 현대의 연꽃에 비교해 길이가 길고 색깔이 엷어 고려시대의 불교 탱화에서 볼 수 있는 형태와 색깔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창원 주남저수지 일대 2만8709㎡의 면적에 조성된 연꽃단지에 백련, 홍련, 수련, 적홍련 등 다양한 연꽃이 7월 초부터 만개해 형형색색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다.
다양한 색깔에 아침이슬이 내려앉은 여름의 주남저수지 연꽃단지는 수많은 사진작가들이 모여 좋은 작품을 얻기 위해 경쟁을 할 정도다.
연꽃 위에는 개개비가 날아들고 연꽃은 영롱한 자태를 뽐낸다. 쾌청한 날의 연꽃단지는 파란 하늘과 함께 한껏 물오른 색감을 자랑한다.
홍련과 백련의 색대비로 더 선명함을 보여줘 감상하는 이들로 하여금 탄성을 자아내며, 눈의 즐거움을 더해준다.
이은수·여선동기자
함안 연꽃테마파크에는 고려시대 연꽃을 재탄생시킨 ‘아라홍련’이 진흙 속에서 피어나 우아하고 단아한 멋을 뽐내기 시작했다.
천연 늪지를 활용해 만든 자연 친화적 공원인 함안연꽃테마파크에서는 10만9800㎡에 달하는 면적에 홍련과 백련, 수련 등 연꽃이 자란다.
특히 매년 7∼8월이면 연꽃이 만개하고 특유의 향기와 탐스러운 꽃잎이 절정에 달해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이곳에는 특히 고려시대 연꽃인 아라홍련은 피었는데 이는 2009년 함안 성산산성에서 발굴된 연꽃 씨앗을 틔워 2010년 다시 피게 한 것이다.
꽃잎 하단은 백색, 중단은 선홍색, 끝은 홍색으로 현대의 연꽃에 비교해 길이가 길고 색깔이 엷어 고려시대의 불교 탱화에서 볼 수 있는 형태와 색깔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창원 주남저수지 일대 2만8709㎡의 면적에 조성된 연꽃단지에 백련, 홍련, 수련, 적홍련 등 다양한 연꽃이 7월 초부터 만개해 형형색색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다.
다양한 색깔에 아침이슬이 내려앉은 여름의 주남저수지 연꽃단지는 수많은 사진작가들이 모여 좋은 작품을 얻기 위해 경쟁을 할 정도다.
연꽃 위에는 개개비가 날아들고 연꽃은 영롱한 자태를 뽐낸다. 쾌청한 날의 연꽃단지는 파란 하늘과 함께 한껏 물오른 색감을 자랑한다.
홍련과 백련의 색대비로 더 선명함을 보여줘 감상하는 이들로 하여금 탄성을 자아내며, 눈의 즐거움을 더해준다.
이은수·여선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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