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근 사천시장 닥터헬기 소생 캠페인 동참
송도근 사천시장 닥터헬기 소생 캠페인 동참
  • 문병기
  • 승인 2019.07.14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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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수리온으로 만든 닥터헬기 도입 확대해 달라”
송도근 사천시장이 12일 응급구조 헬기인 닥터헬기 소생 캠페인을 벌이며 국산 수리온 헬기의 활성화를 강조했다.

송 시장은 이날 사천바다케이블카 각산전망대에서 ‘닥터헬기 소리는 생명입니다’캠페인에 참여하여 지역 동서금동주부민방위기동대원 등과 함께 닥터헬기 필요성과 관심을 당부했다.

송 시장은 “‘하늘을 나는 응급실’로 불리는 닥터헬기는 응급환자의 이송과 처치를 위해 꼭 필요하다”며 “우리 시 대표기업인 한국항공우주산업 주식회가사가 이 닥터헬기 사업자로 선정돼 본격적으로 양산하게 된다. 우리나라 지형에 최적화된 국산 수리온 헬기로 만든 닥터헬기 도입이 확대되길 기원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헬기가 이·착륙 시 발생하는 소음에 대한 민원 때문에 임무를 신속하게 수행하지 못하고 있다”며 “이착륙 과정에서 소음이 생기는 그 소리는 응급환자를 살려내는 희망과 생명의 소리이며 조금만 참아주면 누군가의 부모와 자식을 살릴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2019년 사천시 주부민방위기동대 실기경연대회에서 종합 1위를 차지한 동서금동 주부 민방위기동대와 철쭉회 회장이 함께 동참했다.

닥터헬기(응급구조헬기) 이·착륙 소리가 풍선 터뜨리는 소리와 비슷하다는 점에서 착안된 이번 캠페인은 풍선 터뜨리는 소음을 인내하면서 닥터헬기 야간출동과 소음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SNS를 통해 사회 각 분야 저명인사들이 인식 확산을 위해 힘쓰고, 다음 주자를 지명하는 형태로 진행되고 있다.

영남119특수구조대(항공팀)의 추천으로 소생캠페인에 참여한 송 시장은 이삼수 사천시의회 의장, 정기현 사천상공회의소 회장, 조근제 함안군수를 다음 릴레이 동참자로 지목했다. 닥터헬기 소생 캠페인은 누구나 동참할 수 있다. 휴대전화 화면에 가로로 지나가는 ‘응원앱’을 내려받거나 풍선을 터뜨리거나 손글씨를 쓰거나 캠페인송에 맞춘 커버댄스를 추는 등 자신만의 응원 메시지를 보내면 된다. 캠페인 참여 영상은 사천시청 홈페이지와 유튜브(sacheon city), 페이스북 등에서 볼 수 있다.

한편 사천은 고등훈련기 ‘T-50’과 수리온 헬기 등을 생산하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본사를 비롯해 국내 첫 항공정비(MRO) 산단이 조성되는 등 국내 항공우주산업 중심지다.

문병기기자 bkm@gnnews.co.kr



 
송도근 사천시장은이12일 각산전망대에서 주부민방위대원들과 함께 닥터헬기 소생 캠페인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사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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