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경찰서 제 82대 서장에 박준경(사진·51) 경남지방경찰청 과학수사과장이 15일 취임했다.
박 서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주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기본에 충실하고, 믿음직하고 정의로운 경찰이라는 슬로건 아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주민이 요구하는 것이 무엇인지 귀를 열어 적극적으로 의견을 수렴해 분석 후 범죄예방과 치안활동에 반영해 주민이 소통·공감할 수 있는 경찰활동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서장은 밀양 출신으로 창원 경상고, 동아대 법학과, 부산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1997년 경위(간부후보 45기)로 경찰에 입문해 부산지방경찰청 강력계장, 부산지방경찰청 치안지도관, 경남지방경찰청 과학수사과장을 역임했다.
양철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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