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6대 사천경찰서장으로 정창영(사진·55) 총경이 부임했다. 정 서장은 취임사에서 “무엇보다 시민의 안전 확보가 경찰의 존재 이유이고, 제 1의 가치임을 강조하면서 경찰은 ‘시민의 보호자’로서 시민의 안전 확보를 최우선시 하자”고 강조한 뒤 “시민의 관점에서 진정성과 공감을 바탕으로 신뢰 받는 치안활동을 함께 펼쳐 나가기를 희망한다”며 시민과의 소통을 강조했다. 그는 “동료들이 즐겁게 일할 수 있는 행복한 직장을 만들겠다”며 “동료 간에 힘이 되는 따뜻한 말 한마디를 먼저 건네고, 웃으면서 편안하게 일하는 직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진주 대아고를 졸업한 뒤 간부후보생 43기로 임관한 정 서장은 경남청 계획예산계장, 생안과장 등을 역임했다.
문병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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