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수호동아리 3년째 현지탐방
학생 25명 나라사랑 정신 다져
학생 25명 나라사랑 정신 다져
일본의 무역보복 조치로 한·일 관계가 최악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진주 동명고등학교 ‘독도수호 동아리’가 3년 연속 독도와 울릉도를 찾아 나라사랑 탐방 활동을 펼쳐 눈길을 모으고 있다.
독도수호 동아리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독도와 울릉도에서 현지 탐방 활동을 펼쳤다. 현지 방문 전 독도의용수비대 강연을 듣고 현지에서는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 독도박물관 등을 찾았다.
이 동아리는 지난 2013년부터 독도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지리과목 담당인 조기만 교사와 1∼2학년생들이 자발적으로 가입해 현재까지 활동 중이다.
당초 ‘독도 동아리’라는 명칭으로 출발했으나 올해부터 독도 수호 의지를 다지는 의미에서 ‘독도수호 동아리’로 이름을 바꿨다.
2017년 탐방 첫해에는 학생 17명이 참가하다가 지난해엔 18명, 올해는 학생만 25명과 인솔 교사 등 30명으로 늘었다.
조 교사는 “올해는 일본의 갑작스러운 수출규제 조치 등 경제적 보복으로 인해 한일 관계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현지 탐방이 이뤄져 더 의미가 있었다”고 말했다.
박철홍기자 bigpen@gnnews.co.kr
진주 동명고등학교 ‘독도수호 동아리’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독도와 울릉도에서 현지 탐방 활동을 펼쳤다.
독도수호 동아리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독도와 울릉도에서 현지 탐방 활동을 펼쳤다. 현지 방문 전 독도의용수비대 강연을 듣고 현지에서는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 독도박물관 등을 찾았다.
이 동아리는 지난 2013년부터 독도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지리과목 담당인 조기만 교사와 1∼2학년생들이 자발적으로 가입해 현재까지 활동 중이다.
당초 ‘독도 동아리’라는 명칭으로 출발했으나 올해부터 독도 수호 의지를 다지는 의미에서 ‘독도수호 동아리’로 이름을 바꿨다.
2017년 탐방 첫해에는 학생 17명이 참가하다가 지난해엔 18명, 올해는 학생만 25명과 인솔 교사 등 30명으로 늘었다.
조 교사는 “올해는 일본의 갑작스러운 수출규제 조치 등 경제적 보복으로 인해 한일 관계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현지 탐방이 이뤄져 더 의미가 있었다”고 말했다.
박철홍기자 bigpe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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