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승포에 밤이 오면 예술회관이 꽃이 된다
장승포에 밤이 오면 예술회관이 꽃이 된다
  • 김종환
  • 승인 2019.07.15 19: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거제시 장승포항을 대표하는 건축물인 거제문화예술회관이 해가 진 후 지붕 없는 미술관으로 바뀌는 모습이 연출되고 있다.

거제시가 빔 프로젝트 기술을 활용해 15일 저녁부터 거제문화예술회관 벽면에 가로 100m, 세로 15m짜리 대형 영상을 비춤으로 인해 지붕이 사라지고 대형 꽃잎 등 여러가지 영상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주로 바람의 언덕, 거가대교, 외도 등 거제시가 자랑하는 ‘거제 9경(景)’ 등 지역 대표 관광지와 거제시를 상징하는 꽃인 동백꽃이 대형 화면에 나오도록 했다.

이 사업은 거제시가 국비와 지방비 12억원을 들여 추진하는 야간경관 조명사업인 ‘지붕 없는 미술관 빛의 영상’ 사업 일부로 매일 오후 8시 30분부터 10시 30분까지 2시간 동안 영상을 틀어 시민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김종환기자

 

 
장승포항 ‘지붕없는 미술관’ 빛의 영상 연출 개시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