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청년층 부가조사 결과
취업 평균 소요시간 10.8개월
첫 임금 150~200만원 가장↑
취업 평균 소요시간 10.8개월
첫 임금 150~200만원 가장↑
청년들이 첫 직장에 입사하는데 걸리는 기간이 평균 11개월인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5월 경제활동인구조사 청년층 부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최종학교 졸업(중퇴) 후 첫 일자리가 임금근로자인 경우 첫 취업까지 걸리는 평균 소요기간은 10.8개월이다. 이는 지난해(10.7개월) 보다 0.1개월 늘었다.
첫 취업 평균 소요기간은 고졸이하가 1년 3.8개월로 대졸이상 8.0개월보다 높게 나타났다. 전년동월대비 고졸이하는 0.2개월 감소했으나 대졸이상은 0.3개월 증가했다.
첫 일자리(직장)에 취업할 당시 임금(수입)은 150만원~200만원 미만이 34.1%로 가장 많았다. 이어 100만원~150만원 미만(27.7%), 200만원~300만원 미만(18.1%) 순으로 조사됐다.
첫 직장 평균 근속기간은 1년 5.3개월로 전년동월대비 0.6개월 감소했다.
특히 첫 일자리를 그만둔 임금근로자는 67%로 청년 3명 중 2명은 첫 직장을 그만두는 것으로 집계됐다.
첫 일자리를 그만둔 사유는 보수, 근로시간 등 근로여건 불만족 49.7%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건강, 육아, 결혼 등 개인·가족적 이유(14.5%), 임시적·계절적인 일의 완료·계약기간 끝남(12.3%) 순으로 조사됐다.
한편 청년층 인구는 907만 3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8만 4000명(-0.9%) 감소했다.
경제활동참가율은 48.4%로 전년동월대비 0.7%p 상승했고 고용률은 43.6%로 전년동월대비 0.9%p 상승했다.
대졸자(3년제 이하 포함)의 평균 졸업소요기간은 4년 2.8개월로 전년동월대비 0.1개월 증가했고 휴학경험 비율은 45.8%로 1.4%p 상승했다.
또 청년층 비경제활동인구 중 취업시험 준비자 비율은 15.3%로 전년동월대비 2.2%p 상승했다.
김영훈기자 hoon@gnnews.co.kr
16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5월 경제활동인구조사 청년층 부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최종학교 졸업(중퇴) 후 첫 일자리가 임금근로자인 경우 첫 취업까지 걸리는 평균 소요기간은 10.8개월이다. 이는 지난해(10.7개월) 보다 0.1개월 늘었다.
첫 취업 평균 소요기간은 고졸이하가 1년 3.8개월로 대졸이상 8.0개월보다 높게 나타났다. 전년동월대비 고졸이하는 0.2개월 감소했으나 대졸이상은 0.3개월 증가했다.
첫 일자리(직장)에 취업할 당시 임금(수입)은 150만원~200만원 미만이 34.1%로 가장 많았다. 이어 100만원~150만원 미만(27.7%), 200만원~300만원 미만(18.1%) 순으로 조사됐다.
첫 직장 평균 근속기간은 1년 5.3개월로 전년동월대비 0.6개월 감소했다.
특히 첫 일자리를 그만둔 임금근로자는 67%로 청년 3명 중 2명은 첫 직장을 그만두는 것으로 집계됐다.
첫 일자리를 그만둔 사유는 보수, 근로시간 등 근로여건 불만족 49.7%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건강, 육아, 결혼 등 개인·가족적 이유(14.5%), 임시적·계절적인 일의 완료·계약기간 끝남(12.3%) 순으로 조사됐다.
한편 청년층 인구는 907만 3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8만 4000명(-0.9%) 감소했다.
경제활동참가율은 48.4%로 전년동월대비 0.7%p 상승했고 고용률은 43.6%로 전년동월대비 0.9%p 상승했다.
대졸자(3년제 이하 포함)의 평균 졸업소요기간은 4년 2.8개월로 전년동월대비 0.1개월 증가했고 휴학경험 비율은 45.8%로 1.4%p 상승했다.
또 청년층 비경제활동인구 중 취업시험 준비자 비율은 15.3%로 전년동월대비 2.2%p 상승했다.
김영훈기자 hoo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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