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지방공사(사장 윤주한)는 여름방학을 맞아 8월 1일부터 함안체육관과 국민체육센터 2곳의 수영장에서 초등학생 대상 수영특강 프로그램을 개설·운영한다.
지방공사 소속 수영강사가 직접 지도하는 수영특강은 어린이의 수영능력 향상과 심폐소생술 등을 중점적으로 가르친다. 이와 함께 여름철 물놀이 활동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대처능력 향상과 함께 물놀이를 곁들임으로써 여름방학을 안전하고 재미있게 보낼 수 있도록 돕는다.
모집 대상은 초등학교 1~6학년이며, 모집 인원은 함안체육관 60명, 국민체육센터 30명이다. 함안체육관은 반별 20명씩 3개 반, 국민체육센터는 반별 15명씩 2개 반으로 오는 8월 1일부터 4주간 매주 월~금요일 운영한다.
윤주한 사장은 “어린이들이 수영특강 프로그램을 통해 수영능력을 기르는 것과 함께 안전하고 유익한 여름방학을 보내기를 기대한다”며 “공사는 다양한 체육프로그램을 개설·운영함으로써 군민 생활체육진흥과 여가활동에 기여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여선동기자 sundo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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