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BNK경남은행함양지점에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무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선풍기를 기탁해 감동을 주고 있다.
함양군은 17일 오전 BNK경남은행함양지점 이근호 지점장 등 2명이 군수실을 방문해 시가 248만 원 상당의 선풍기 80대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평소에도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더불어 행복한 공동체 만들기에 앞장서온 BNK경남은행함양지점에서 이번에 기탁한 선풍기는 중위소득 80% 이하 범위의 저소득층에 지원될 예정이다.
이근호 지점장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저소득층에서 조금이나마 더위를 식힐 수 있었으면 한다”며 “더불어 행복한 함양을 만들어 나가고자 관내 이웃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이에 서춘수 함양군수는 “지역사회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는 BNK경남은행 함양지점에서 이렇게 관내 이웃들이 시원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선풍기를 기탁해 주신 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달라”라고 말했다.
안병명기자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