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7월 소통군수실 운영
거창군, 7월 소통군수실 운영
  • 이용구
  • 승인 2019.07.17 16: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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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은 7월 소통군수실 운영은 방치건축물 활성화에 대한 건의와 신원면 돈사 신축반대 민원, 창포원 놀이시설 관련 등 모두 3건의 건의사항으로 군수와 소통을 했다고 17일 밝혔다.

방치건축물 활성화에 대한 건의에서 거창읍 중앙리 방치건축물 관계자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시미관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치건축물 선도사업을 군 차원에서 적극 관심을 가지고 추진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 돈사 건립 반대 민원에 대해서는 신원면민들은 전 면민이 힘을 합해 축사 신축을 저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고, 최근 개장한 창포원 놀이시설로 피해를 입고 있다는 민간 놀이시설 대표는 시간 조정 등을 통해 행정과 민간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군은 방치건축물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적극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전달했고, 나머지 건의사항도 건의자의 입장을 충분히 고려해 해결방안을 찾겠다는 답변을 했다.

올 초부터 월 2회 운영하고 있는 소통군수실은 일상적인 민원업무 보다는 기관 간 협의가 필요한 민원, 처리부서가 불명확하거나 다 부서에 걸쳐있는 민원, 집단 민원 등 행정계통을 통해 해결이 어려운 민원위주로 사전 접수 → 담당부서 검토→ 소통군수실 상담 등의 절차로 운영되고 있다.

구인모 군수는 “저마다 큰 걱정거리를 안고 소통군수실을 방문하시는 군민들이조금이나마 이곳에서 가벼운 발걸음으로 돌아가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군민들과 함께하는 군정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용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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