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밤의 신나는 음악여행”
“한여름 밤의 신나는 음악여행”
  • 박성민
  • 승인 2019.07.17 16: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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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심포닉밴드 20일 오동동문화광장 공연
경남심포닉밴드가 오는 20일(토) 오후7시30분 마산 오동동 문화광장에서 공연을 펼친다.

공연은 2019 수요음악회 및 토요야외어울림한마당 사업의 일환으로 창원시가 주최하고 경남심포닉밴드가 주관하는 음악회로 ‘한여름 밤의 신나는 음악여행’이란 제목으로 평소 쉽게 접할 수 있는 레퍼토리로 꾸며진다.이날 음악회는 밝고 화려한 음색과 웅장한 다이나믹, 깊이 있는 음악적 포용력으로 완벽한 호흡을 담아내는 경남심포닉밴드가 출연해 무더운 한여름 밤의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귀에 익숙한 불후의 명곡 -조용필 모음곡을 시작으로 더위에 지친 창원시민 모두에게 시원함을 들려주며 소프라노 박선영씨와 테너 안예찬씨의 ‘나 가거든, 지금 이 순간, 아름다운 나라‘ 등을 선사한다. 이 외에도 오카리나를 통해 사랑을 전하는 글로리아오카리나앙상블과 색소폰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활동하는 우리동네색소폰동호회가 특별출연하며, M-Net ‘너희목소리가 들려’에 출연하며 유튜브 스타로 유명한 우리지역 최고의 드러머 강병곤과 함께 할 것이다.

이날 지휘자를 맡은 김명수씨는 창원시립교향악단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동서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하였으며, 경남심포닉밴드 지휘자로 활동 중이다. 한편 한여름 밤의 선율을 선사할 경남심포닉밴드는 2013년 창단된 공연단체로 경남지역의 관악 · 타악 전공자를 중심으로 지역 음악인들이 함께 구성되어있다. 경남심포닉밴드는 윈드오케스트라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장르의 음악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저변을 확대하고 생활 속의 음악으로 시민들이 생활하는 일상 속으로 찾아가 시민들이 보다 쉽게 음악을 접할 수 있도록 많은 기회를 준비하고 있다. 창원시가 주최하는 2019 수요음악회 및 토요야외어울림한마당은 창원지역에서 활동하는 단체가 신청하여 작품성, 대중성, 인지도, 야외 적합성 등의 기준으로 심사하여 최종 선정 된다.

박성민기자

 
경남심포닉밴드가 오는 20일(토) 오후7시30분 마산 오동동 문화광장에서 공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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