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설공단(이사장 허환구)이 양파 가격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창녕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공단은 17일 의창구 두대동 만남의 광장에서 열린 양파사주기 행사에서 허환구 이사장 등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양파 20㎏들이 105망(약 2t)을 구매했다.
허환구 이사장은 “양파 생산농가의 어려움을 덜고, 양파 소비촉진 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구매를 하게 됐다”며, “창원시 자매도시시인 창녕군 양파 재배농가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은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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