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거제시 ‘범시민칭찬하기 운동’
[기고] 거제시 ‘범시민칭찬하기 운동’
  • 경남일보
  • 승인 2019.07.18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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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치덕(거제시 관광마케팅과장)
‘범시민칭찬하기 운동’은 거제시가 전국에서 여행하기 가장 좋은 도시가 되기 위한 관광객 수용태세 개선 운동입니다.

관광산업과 관련이 있는 거제 지역내 4000여개의 식당과 1000여개의 숙박업소 및 유람선(도선), 유료관광지 등에서 친절, 청결, 안전, 환대서비스가 개선 돼 시민과 관광객이 기분 좋은 여행이 되도록 하자는 운동입니다.

이 운동을 시작하면서 지난해 12월 민관합동실천다짐대회를 통해 다음과 같이 결의했습니다.

첫째, 친절하자. 둘째, 청결하자. 셋째, 환대서비스를 잘하자. 넷째, 안전한 여행이 되도록 하자입니다.

이런 내용은 가장 기본적이며, 누구나 잘 알고 있는 상식적인 얘기입니다.

그래서인지 거제시의 대부분의 사업장 대표님들도 “그 정도는 다 안다”고 말합니다. 그러면서 “잘 알고 있는데 자꾸 얘기하니 듣기 싫다”고 말합니다.

정말 그럴까요? 가장 큰 문제는 실천입니다. 잘 알지만 실천하지 않으면 전혀 쓸모없는 지식인 것입니다.

업소에서 손님을 대하는 태도도 마찬가지입니다. 사업장을 방문하는 손님의 입장에서 볼 때 어느 업소가 평소 잘 아는 내용을 어떻게 실천하는지 정답이 나옵니다. 내 방식대로가 아닌 고객의 입장에서 친절과 불친절이 평가된다는 것입니다.

종사자들의 말투, 인상, 진정성, 환대서비스, 청결유지 상태 등이 얼마나 잘 준비돼 있고, 그것이 행동으로 어떻게 표현되느냐에 따라 손님들은 그 업소를 평가하는 것입니다.

앞서 실천사항 4가지를 잘하는 사업장은 이런 마인드를 갖고 있다고 봅니다.

방문하는 손님을 내 가족처럼 대하는 마음, 친한 친구를 맞이하듯 반가운 마음, 뭐든지 챙겨주고 싶은 좋은 사람으로 대하는 마음가짐일 것입니다.

그렇게 편하고 인정 많게 손님을 대하는데 싫어하는 사람이 있을까요?

손님을 불친절하고 건성으로 대하면 결코 성공할 수 없는 영업장이 될 것입니다. 그 이유는 한번 찾아왔던 손님의 입에서 가족, 친구, 동료들에게 전파됩니다. “그 집에는 절대 가지 말라”고 말입니다.

그 반대라면 어떻겠습니까? 두말할 필요도 없겠지요!

거제시 관광업종사자 여러분! 이렇게 단순한 것을 놓치고 있지는 않습니까? 여러분의 사업장을 방문하는 손님들은 여러분의 사업을 번창하게 할 소중한 고객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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