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중국 개최 亞선수권 출전
의령 남산초등학교 출신 김동환선수(양산 원동중 3년·투수)가 U-15 유소년 야구대표팀에 발탁돼 화제가 되고 있다.
18일 의령군에 따르면 내달 19일부터 25일까지 중국 선전에서 개최되는 제10회 아시아유소년야구선수권대회(15세 이하)에 의령군 출신인 김동환선수가 유소년 야구국가대표팀에 선발됐다고 밝혔다.
김 선수는 의령읍 무전리에 거주하는 김성종씨의 자녀로 남산초교 5학년때부터 인근 함안리틀야구단에서 야구를 시작해 투수로 활약했다. 졸업과 동시에 양산 원동중학교야구부에 입학해 사이드암투수로 주목 받아오다 이번 유소년야구선수권대회 도내에서 유일하게 대표팀에 합류했다.
박수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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