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어기 총허용어획량 19만3206t
부산시, 어기 총허용어획량 19만3206t
  • 손인준
  • 승인 2019.07.18 19: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내년 6월까지 전국 TAC 63% 확보
고등어, 전갱이, 대게, 오징어 대상
부산시가 연근해 자원관리를 위해 고등어 등 4개 어종에 대한 전국 총허용어획량(TAC)의 63%를 확보했다.

시는 7월부터 2020년 6월까지 고등어, 전갱이, 대게, 오징어 등 4개 어종 총허용어획량(이하 TAC, Total Allowable Catch) 19만3206t을 6개 업종 160여 척의 어선에 할당관리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총허용어획량 제도는 어종별로 연간 어획할 수 있는 어획량을 설정해 어종자원을 관리하는 것으로 1999년 처음 도입해 전국적으로 12개 어종 14개 업종에 대해 시행하고 있다.

이번 어기에 부산에 배정된 총허용어획량은 전국 총허용어획량 30만8735t의 약 63%에 달하는 물량으로 지난해에 비해 약 15% 증가했다.

어종별로는 고등어, 전갱이, 대게의 총허용어획량이 늘었고, 오징어 총허용어획량은 감소했다.

이는 최근 자원동향을 반영한 것으로 국립수산과학원에서 산정한 어종별 생물학적허용어획량(ABC: Acceptable Biological Catch)을 근거로 해양수산부에서 중앙수산자원관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했다.

한편 지난 어기에 부산을 기반으로 하는 대형선망업계에서 주로 어획하는 고등어는 어획량과 평균 체장이 눈에 띄게 증가하면서 총허용어획량을 97%이상 소진한 바 있다.

부산시는 올해 총허용어획량 참여 어선에 대해서는 7월 중 총허용어획량 대상어선의 최근 3년간 어획실적과 어선 규모 등을 감안해 어선별 총허용어획량 배분량 할당증명서를 배부할 계획이다.

총허용어획량을 할당받은 어업인은 어획물을 지정된 판매장소에서 위판해야 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총허용어획량 제도 정착과 확대를 통한 수산자원의 효과적 관리와 지속적인 이용을 위해서 어업인과 수협 등 관련단체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