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장(읍장 강병곤)은 하절기 폭염대비 관내 63개소의 경로당(무더위쉼터)에 대해 18일부터 순차적으로 방문할 계획을 밝혔다.
지난 12일 부임한 강병곤읍장은 어르신들에게 부임인사와 함께 여름을 잘 이겨내시도록 수박과 여행용품(치약, 칫솔, 삼푸, 비누 등)을 전달했으며, 어르신들의 쉼터·휴식 공간인 경로당에서 하루를 보내는 중 불편함이 없도록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집중호우 대비 시설물 및 냉방기 등을 점검했다. 또한 폭염이 집중되는 시간대에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물을 자주 마실 것을 당부하고, 창원특례시 홍보 및 제로페이 가맹점 모집 등 시정현안에 대한 홍보도 병행했다.
강병곤 내서읍장은 “우리가 지금의 풍요로운 생활을 하기 까지는 어르신들의 땀과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음을 가슴깊이 느끼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 하도록 어르신을 섬기는 현장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은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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