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도시재생관광인프라 연구회(회장 안석봉)’는 지난 18일 1박 2일의 일정으로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견학에는 연구회 소속 의원 5명, 담당 공무원 2명이 참가했으며, 방문지는 목포ㆍ여수ㆍ순천시 일원으로 견학 목적은 ‘핵심 관광ㆍ도시재생 사업지 벤치마킹’ 이었다.
‘목포시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역사적 가치가 있는 건축자산, 인물, 문화와 스토리텔링을 접목한 만호동 일원의 ‘1897 개항문화거리 사업’, ‘목원동 옥단이길 사업’ 등 목포시의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개괄적인 설명을 들었으며, 특히, 1800년대 후반 개항기의 건축물들을 활용하여 골목길 관광루트를 조성하고 있는 ‘1897 개항문화거리 사업지’를 둘러보며, 인적마저 드물던 동네에 새로운 활기가 돌고 있음을 확인했다.
김종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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