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군민소통위원회는 지난 19일 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장충남 남해군수와 5개 분과 80여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회의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
정기회의는 이연주 군민소통팀장의 상반기 추진실적 및 향후계획 보고, 윤정규 자치교육분과위원장의 분과위원회 사례발표, 강정모 시민교육콘텐츠 연구소장의 ‘협치는 차이를 빚는 예술’이라는 주제 강의 순으로 진행됐다.
장충남 군수는 “다양하고 급변하는 사회환경에서 행정주도적 의사결정으로는 공정하고 타당한 해결책을 얻기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며, “군민소통위원회를 통해 지속적으로 정보를 공개하고, 군민 의견 청취와 숙의 과정을 통해 소통하고 화합하는 남해군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 군민소통위원회는 지난해 9월 출범한 후 20차례 분과위원회를 개최해 망운산 풍력발전 의견수렴, 군청사 신축 공론화, 남해~여수 해저터널 건립 추진, IGCC발전소 개발사업 추진 등 48건의 의견을 제안했다.
남해군은 7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 전용 이용공간인 ‘쉼표’와 생명 연장치료에 대해 미리 자신의 의견을 표현할 수 있는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 지정추진’ 등 27건의 제안사항을 정책에 반영했다.
군은 향후 군 홈페이지에 군민소통위원회 코너를 개설해 제안 결과를 게시하는 등 군민의 의견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웅재기자
정기회의는 이연주 군민소통팀장의 상반기 추진실적 및 향후계획 보고, 윤정규 자치교육분과위원장의 분과위원회 사례발표, 강정모 시민교육콘텐츠 연구소장의 ‘협치는 차이를 빚는 예술’이라는 주제 강의 순으로 진행됐다.
장충남 군수는 “다양하고 급변하는 사회환경에서 행정주도적 의사결정으로는 공정하고 타당한 해결책을 얻기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며, “군민소통위원회를 통해 지속적으로 정보를 공개하고, 군민 의견 청취와 숙의 과정을 통해 소통하고 화합하는 남해군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 군민소통위원회는 지난해 9월 출범한 후 20차례 분과위원회를 개최해 망운산 풍력발전 의견수렴, 군청사 신축 공론화, 남해~여수 해저터널 건립 추진, IGCC발전소 개발사업 추진 등 48건의 의견을 제안했다.
남해군은 7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 전용 이용공간인 ‘쉼표’와 생명 연장치료에 대해 미리 자신의 의견을 표현할 수 있는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 지정추진’ 등 27건의 제안사항을 정책에 반영했다.
군은 향후 군 홈페이지에 군민소통위원회 코너를 개설해 제안 결과를 게시하는 등 군민의 의견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웅재기자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