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회원구(구청장 최옥환)는 도심생활 환경민원에 선제적 대응을 위해 ‘현장은 내 운명, 불타는 순찰반’을 22일부터 본격 가동하기로 했다.
불타는 순찰반은 현장행정에 대한 열의로 불타는 구청 행정과 및 읍·동 공무원으로 구성되어 민원이 들어오기 전에 불법적치물·광고물, 도로변 및 공원 내 잡초, 쓰레기, 도로파손 등 주민 불편 유발사항을 미리 점검·정비한다. 구청에서는 지역내 12개 동을 5개 구역으로 나누어 매일 순찰·정비하되, 즉시처리가 불가하면 관련부서에 협조요청하는 등 사전처리는 물론 사후점검까지 구청 행정과가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아 모든 주민불편사항을 점검·처리할 예정이다.
최옥환 구청장은 “현장은 내 운명, 불타는 순찰반은 주민입장에서 업무구분 없이 현장을 점검하고 정비하는 시스템으로 쾌적하고 살기 좋은 마산회원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은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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