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당항포관광지는 여름휴가시즌을 맞아 지난 21일부터 내달 18일까지 야외풀장 디노워터파크를 개장 운영하고 있다.
디노워터파크는 지름 5m의 유아용 원형풀과 길이 38m, 폭 28m의 어린이·청소년용 풀장을 갖추고 있어 어린 자녀를 둔 가족단위 이용객이 물놀이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또한 직선형과 회전형 2동의 워터 슬라이드는 당항포관광지 야외풀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흥미와 스릴을 선사한다.
디노워터파크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휴장없이 운영된다. 워터파크 이용요금은 별도이며 작년과 동일한 금액인 어른 5000원, 청소년 4000원, 어린이(만3세 이상) 3000원이다.
군 관계자는 “낮에는 시원한 물놀이를 할 수 있고 밤에는 도심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별들이 밤하늘에 쏟아져 감성캠핑을 즐길 수 있는 1석2조의 매력이 있다”고 했다.
김철수기자 chul@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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