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22일 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도내 공공기관 공직자들의 청렴의식 향상을 위해 도교육청, 경남도지방경찰청, 창원대학교, 18개 시 군 합동 청렴연극 공연을 개최했다.
청렴연극은 ‘청렴의 신과 함께’라는 주제로 주인공이 부패지옥, 청탁지옥, 관행지옥을 거치면서 청렴의 의미를 깨닫고 공직자로 입문할 당시의 초심을 상기시켜 청렴한 공무원으로 다시 태어나는 과정을 보여주는 내용으로 꾸며졌다.
이날 청렴연극에 앞서 김경수 지사는 “청렴은 신뢰사회를 구축하는 데 가장 중요한 덕목”이라며 “공정하고 투명한 사회를 만드는 데 청렴과 반부패라는 주춧돌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사전규제보다는 사후 책임을 강조하는 외국의 사례를 언급한 뒤 “우리나라는 사전규제가 너무 많아 청렴한 공직사회를 만들기에 어려운 구조다. 앞으로는 국가적으로 규제방식을 바꿔나갈 필요가 있다”면서 우리나라의 사회 구조적 문제를 지적하기도 했다.
경남도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광역자치단체 2등급으로 평가 받았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5년 연속 최상위권(1~2등급)을 유지했다.
정만석기자 wood@gnnews.co.kr
청렴연극은 ‘청렴의 신과 함께’라는 주제로 주인공이 부패지옥, 청탁지옥, 관행지옥을 거치면서 청렴의 의미를 깨닫고 공직자로 입문할 당시의 초심을 상기시켜 청렴한 공무원으로 다시 태어나는 과정을 보여주는 내용으로 꾸며졌다.
이날 청렴연극에 앞서 김경수 지사는 “청렴은 신뢰사회를 구축하는 데 가장 중요한 덕목”이라며 “공정하고 투명한 사회를 만드는 데 청렴과 반부패라는 주춧돌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경남도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광역자치단체 2등급으로 평가 받았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5년 연속 최상위권(1~2등급)을 유지했다.
정만석기자 wood@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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