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천예술제, 국민참여축제로 거듭난다
개천예술제, 국민참여축제로 거듭난다
  • 정희성
  • 승인 2019.07.22 20: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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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회 맞아 "옛 명성 되찾자"
제전위원회 총회서 결의
전국 순회 대회 등 첫 시도
주강홍 제전위원장 재선임
“개천예술제를 전국 최고 종합예술제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하도록 하겠습니다”

진주시는 22일 시청 3층 문화강좌실에서 제69회 개천예술제 제전위원회 위원 위촉식과 총회를 열고 본격적인 개천예술제 준비에 돌입했다.

올해로 제69회를 맞이하는 개천예술제는 10월 3일 진주성 임진대첩계사순의단 앞 특설무대에서 서제를 시작으로 축제의 문을 연다.

‘펴자’, ‘나누자’,‘안아보자’란 개천예술제 슬로건 아래 10월 10일까지 개제식, 가장행렬, 종야축제, 뮤지컬 ‘촉석산성 아리아’, 문화예술경연, 진주성 체험행사, 각종 전시, 불꽃놀이 등 총 10개 부문, 63개 행사가 8일간 다채롭게 펼쳐진다.

특히 올해 개천예술제는 지난 69년간 시도하지 않았던 전국 순회 예술경연대회를 처음 선보이는 등 지역민을 포함한 국민참여축제로 새롭게 탈바꿈한다. 신인 예술인의 등용문인 예술경연대회 중 2019년 남가람 가요제 예선이 8월 24일 창원시에서 열린다. 전국 휘호대회 예선은 9월 28일 전남 순천에서 개최된다. 또 전국 국악경연대회 시상 훈격을 교육부 장관상으로 격상해 경연대회의 품격을 한 단계 높였다. 경연 평가시스템에 전자 집계시스템을 도입해 경연평가의 투명성과 객관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제14회 전국 가장행렬 경진대회는 올해 20여 개 팀, 2500여명이 참여한다. 해외 유네스코 창의도시 가장행렬 팀과 함께 다양한 퍼포먼스를 연출해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총회에서는 호선(互選)을 통해 진주예총 주강홍 회장이 제전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주강홍 위원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제전위원장을 맡아서 영광”이라며 “아마 업무의 연속성 때문에 올해도 위원장으로 선출해 준 것 같다. 최선을 다해 소임을 다 하겠다”고 했다.

부위원장은 허정림 시의원(기획문화위원장), 이우상 경남관광박람회조직위원장, 배우근 경남언론포럼이사가, 감사는 한순기 전 진주시 문화예술과장, 김주상 한국예총 진주지회 감사, 김대성 진주YMCA 이사가 각각 맡았다. 제전위원회는 위촉식 후 다양한 연령층의 관람객들이 축제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행사계획을 수립하고 예산을 편성했다.

제전위원들은 한목소리로 올해 열리는 개천예술제가 전국 최고의 종합예술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1949년 시작돼 올해로 69회째를 맞는 개천예술제가 많은 변화를 꾀하고 있다”며 “특히 다양한 변화를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만큼 올해는 더욱 빛나고 문화예술의 향기가 진한 개천예술제가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정희성기자

 
올해 개천예술제 제전위원장으로 선출된 주강홍 위원장이 총회에 앞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개천예술제 제전위원회 총회가 22일 시청에서 열린 가운데 조규일 시장, 주강홍 제전위원장을 비롯해 제전위원들이 총회에 앞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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