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합포구 오동동(동장 박동진) 청소년지도위원회(회장 손영만)는 지난 23일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순찰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청소년지도위원회는 청소년지도위원과 담당공무원 11명이 학교주변 및 상가 밀집 지역에서 청소년 우범행위 및 일탈행위 방지를 위한 지도, 순찰활동 및 청소년 보호의식 확산 홍보활동을 했다.
또한 청소년 유해업소를 방문하여 업주들에게 청소년을 고용하거나 출입시키는 행위를 하지 않도록 계도했다.
손영만 위원장은 “우리의 미래인 청소년을 위해 좋은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은 어른인 우리가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며 “여름방학을 앞둔 이 시점에 청소년이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동동 청소년지도위원회는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및 건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매월 2회 정기적으로 캠페인과 야간순찰활동, 유해업소 방문계도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은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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