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25일 오전 (사)유라시아 경제인협회 양용호 협회장 등 2명이 함양군청을 찾아 서춘수 군수와 환담을 하고 유라시아 일대 국가들과의 우호교류 추진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사)유라이사 경제인협회는 유라시아 지역의 전문가를 양성하고 유라시아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 단체, 개인 등에 대해 교육, 자문 등을 제공하는 비영리법인이다.
이날 서춘수 군수와 양용호 협회장은 함양군과 카자흐스탄 등 유라시아 지역과의 경제·문화·관광 등 우호교류 및 협력 등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함양군은 중앙정부에서 공인한 2020함양산삼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글로벌 국제 우호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라며 “유라시아 지역 다양한 국가들과 함양군의 우호교류를 위해 유라시아 경제인협회의 적극적인 협력이 요구된다”라고 전했다.
특히 함양군 국제우호교류단이 지난 6월 동유럽의 관문 우크라이나와 폴란드 지역 지자체와 우호교류를 체결 등 유라시아 지역과의 교류를 시작했으며, 이번 유라시아 경제인협회와의 협력을 통한 글로벌 우호교류에 큰 힘이 실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함양군 국제우호교류단은 오는 25일부터 8월3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을 연이 방문해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와 산삼축제 등을 홍보하고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하는 등 글로벌 교류협력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안병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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