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원예·진양농협 교차경기
진주시의 축구단 창단 움직임과 함께 축구도시의 위상을 높이고 있는 가운데 진주지역 대표 농협 3곳에서 농협 간 친선축구대회를 열어 눈길을 끌고 있다.(사진)
진주서부농협FC와 진주시축구협회는 지난 27일 진주 혁신도시 진주종합경기장 보조천연잔디구장에서 진주서부농협(조합장 정대윤), 진주원예농협(조합장 강복원),진주 진양농협(조합장 유호종)3개농협이 참가한 가운데 친선 축구대회를 열었다.
진주에서 축구붐을 조성하고 농협간 친선경기로 상호 신뢰를 구축하기 위함이다. 이날 3개팀은 실력을 떠나 각각 교차경기를 펼침으로써 친선을 다졌다.
이 중 서부농협의 경우 10여년 전부터 직장축구팀을 결성한 팀으로 지역에서는 나름 유명세를 타고 있다. 올 초에는 도내 직장인 친선축구대회에 출전해 남해군청과 결승 혈투 끝에 준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이들은 또 진주에서 1년에 한번 개최되는 경남FC 도민프로축구경기에도 200∼300여명이 관중으로 참석해 축구에 대한 사랑과 열정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에 원예농협, 진양농협이 가세함에따라 지역농협 내 축구로 경쟁구도가 형성돼 서로 발전할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정대윤 조합장은 “평소에는 농협인으로서 지역농업을 발전시키는 역할에 충실할 것이다. 그러면서도 여가를 활용해 진주의 축구발전에도 한몫하고자 대회를 신설했다. 앞으로 매년 행사를 개최해 농협 내에서 축구바람을 일으키는데 역할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영훈기자
진주서부농협FC와 진주시축구협회는 지난 27일 진주 혁신도시 진주종합경기장 보조천연잔디구장에서 진주서부농협(조합장 정대윤), 진주원예농협(조합장 강복원),진주 진양농협(조합장 유호종)3개농협이 참가한 가운데 친선 축구대회를 열었다.
진주에서 축구붐을 조성하고 농협간 친선경기로 상호 신뢰를 구축하기 위함이다. 이날 3개팀은 실력을 떠나 각각 교차경기를 펼침으로써 친선을 다졌다.
이 중 서부농협의 경우 10여년 전부터 직장축구팀을 결성한 팀으로 지역에서는 나름 유명세를 타고 있다. 올 초에는 도내 직장인 친선축구대회에 출전해 남해군청과 결승 혈투 끝에 준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이들은 또 진주에서 1년에 한번 개최되는 경남FC 도민프로축구경기에도 200∼300여명이 관중으로 참석해 축구에 대한 사랑과 열정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에 원예농협, 진양농협이 가세함에따라 지역농협 내 축구로 경쟁구도가 형성돼 서로 발전할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정대윤 조합장은 “평소에는 농협인으로서 지역농업을 발전시키는 역할에 충실할 것이다. 그러면서도 여가를 활용해 진주의 축구발전에도 한몫하고자 대회를 신설했다. 앞으로 매년 행사를 개최해 농협 내에서 축구바람을 일으키는데 역할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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