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메모]고온기 가축사양관리 신경써야
[농사메모]고온기 가축사양관리 신경써야
  • 경남일보
  • 승인 2019.07.28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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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논물 깊이대기와 병해충 예찰·방제를 실시하고, 밭작물 수분관리 및 시설재배지 염류제거로 토양환경을 좋게 하며, 과수 일소피해 예방과 고온에 따른 가축사양관리에 힘쓴다.

◇벼농사

이삭이 생기는 시기부터 팰 때까지 벼는 외부 환경에 매우 예민하고 물을 많이 필요로 하는 시기이므로 논물이 마르지 않도록 관리한다. 잎도열병이 지속된 논과 7월 하순부터 이삭이 팰 것으로 예상되는 조생종은 비가 자주 내릴시 이삭도열병으로 번질 우려가 있으므로 이삭패기 전까지 적용약제로 방제하고 고온다습환경에 많이 발생하는 벼잎집무늬마름병도 동시방제토록 한다.


밭작물

콩은 비교적 많은 수분을 요구하는 작물로 폭염과 가뭄이 지속될 품질에 크게 영향을 미치므로 관수를 실시하고 콩꼬투리가 생기는 시기에 노린재가 발생하면 품질과 수량이 떨어지므로 노린재 방제약제를 살포한다. 더운 날씨에 잘 발생하는 밭작물 병해충은 고구마에 뒷날개흰밤나방과 진딧물, 참깨는 잎마름병과 진딧물 발생이 많아지므로 적용약제를 살포하여 방제한다.


채소

고추는 장마 이후 폭염에 대비하여 생육인 연약한 포장은 요소 0.2%액, 또는 제4종 복합비료를 5~7일 간격으로 2~3회 잎에 살포해 주고, 포장이 지나치게 건조해졌을 때 한 번에 많은 양의 물을 주면 질소와 칼리 흡수가 급격히 늘어나 석회 흡수를 방해할 수 있으므로 조금씩 자주 물을 주도록 한다.

양파 노균병과 잘록병 등을 예방하기위해 육묘상 태양열 소독을 7월 하순~8월 고온기에 실시하도록 하는데, 묘상 10a당 미숙퇴비 3톤과 석회 200kg을 살포하여 경운한 후 묘상을 만들고, 육묘상이 포화상태가 되도록 충분히 물을 준 다음, 투명비닐로 밀봉하여 40일 이상 둔다.


과수

낮 최고기온이 31℃를 넘는 맑은 날이 지속될 때 과실과 잎의 햇볕 데임(일소) 피해가 증가하므로 탄산칼슘을 살포하거나, 미세살수장치가 설치된 과원은 살수장치를 가동하되 자동조절 장치로 5분간 뿌리고, 1분간 잠시 멈추도록 설정 한다. 일소피해는 나무의 남·서쪽 방향에서 많이 발생하며, 여러 날 동안 구름이 끼거나 서늘하다가 갑자기 강한 햇볕을 받았을 때 피해가 늘어난다.


축산

가축 고온 한계온도가 한우와 닭은 30℃, 젖소와 돼지는 27℃이므로 고온기 사양관리를 철저히 하고, 30℃이상 고온이 계속되면 가축은 체온상승, 음수량 증가, 사료섭취량 감소 현상이 나타나므로 물통은 자주 청소해 주어, 시원하고 깨끗한 물을 항상 섭취할 수 있도록 한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차단방역을 위해 축사 내외부 소독 실시와 농장 출입차량 및 출입자에 대한 통제를 철저히 하고 중국, 몽골, 베트남 등 ASF발생국에 대한 여행 자제와 의심축 발생 시 방역기관(1588-9060/1588-4060)에 즉시 신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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