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교육지원청(교육장 박혜숙)은 지난 25일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존중 문화 정착을 위한 갑질 예방교육’을 가졌다.
교육청은 근로기준법 76조에 규정하고 있는 직장 내 괴롭힘 금지 관련법이 7월 16일자로 시행됨에 따라 공공분야 갑질 근절과 직원 상호간을 상호존중 문화 정착을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외부강사 초청 없이 소속 직원인 감사담당 구자민 주무관이 직원 연수를 직접 진행했다. 또한 갑질 근절 교육 이후 갑질 발생 위험 개인별 및 조직별 진단을 실시해 구성원들 스스로 갑질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
박혜숙 교육장은 교육 강평에서 “직원들 상호간이 소통과 공감을 통한 상호존중문화를 만들어 간다면 갑질 자체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동현기자 kcan@gnnews.co.kr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