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농업기술원은 육성한 딸기 품종 금실에 대한 기술교육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금실이 수출과 내수시장에서 인기를 끌면서 도내 농가에 조기정착을 돕고 수출 경쟁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ATEC세미나실에서 열린 교육에서는 금실 딸기 품종 개발자인 도농업기술원 윤혜숙 박사의 ‘고온기 금실 딸기 육묘 관리’,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홍윤표 연구관의 ‘수출농산물 수확 후 관리’ 등에 대한 강의가 이뤄졌다.
또 딸기 육묘관리 현장애로기술 토의를 통해 금실딸기품종 재배기술과 수확 후 관리 등 현장 집중 컨설팅도 진행됐다.
한편 금실 딸기 품종은 지난 2016년에 육성해 과실 경도(19.4g)와 당도(11.4 브릭스)로 다른 딸기 품종보다 높고 단단해서 저장력이 우수하다. 딸기 꽃눈분화가 빨라서 11월초부터 수확이 가능해 내수 시장에서 가격 경쟁력이 높다. 금실 딸기는 품종 출원 2년 만에 200여 농가, 50㏊까지 보급을 확대했다.
김영훈기자 hoon@gnnews.co.kr
이번 교육은 금실이 수출과 내수시장에서 인기를 끌면서 도내 농가에 조기정착을 돕고 수출 경쟁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ATEC세미나실에서 열린 교육에서는 금실 딸기 품종 개발자인 도농업기술원 윤혜숙 박사의 ‘고온기 금실 딸기 육묘 관리’,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홍윤표 연구관의 ‘수출농산물 수확 후 관리’ 등에 대한 강의가 이뤄졌다.
또 딸기 육묘관리 현장애로기술 토의를 통해 금실딸기품종 재배기술과 수확 후 관리 등 현장 집중 컨설팅도 진행됐다.
한편 금실 딸기 품종은 지난 2016년에 육성해 과실 경도(19.4g)와 당도(11.4 브릭스)로 다른 딸기 품종보다 높고 단단해서 저장력이 우수하다. 딸기 꽃눈분화가 빨라서 11월초부터 수확이 가능해 내수 시장에서 가격 경쟁력이 높다. 금실 딸기는 품종 출원 2년 만에 200여 농가, 50㏊까지 보급을 확대했다.
김영훈기자 hoo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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