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거창읍(읍장 신영수)은 2019년도 하반기를 맞이해 지난 25일부터 원상동 마을을 시작으로 7일간 관내 37개 마을을 순회하면서 읍민들의 불편사항을 청취하고, 군정홍보를 위한 마을순회 좌담회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좌담회는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 인구증가 시책 등을 소개하며 부임 후 읍민들의 애로상황을 현장에서 파악해 발 빠르게 대응하고 해결하려는 신임 읍장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또한 계속되는 폭염에 대비해 무더위쉼터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노약자 등 에너지 취약계층의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폭염대비 행동 요령과 주민들의 여름철 생활 실태 점검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마을 좌담회를 계기로 군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군정에 대한 읍민의 관심을 이끄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영수 거창읍장은 “이번 좌담회는 현장에서 주민과 소통하는 열린 행정의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신뢰받는 청렴한 거창읍을 만들어 나가는데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용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