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상주中, 바다와 함께 해양수업
남해 상주中, 바다와 함께 해양수업
  • 이웅재 기자
  • 승인 2019.07.30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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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상주중학교(교장 여태전)는 올해로 6년째 상주면 두모마을 해양체험교육장에서 ‘바다와 함께하는 해양 수업’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상주중학교는 올해 7월 1일부터 31일까지 특성화 수업과정으로 해양수업을 실시했다.

학년 별로 1학년은 이함, 누워뜨기, 스컬링 등 생존 수영을, 2학년은 원영, 간접구조법과 스킨다이빙을, 3학년은 스킨스쿠버 교육을 받았다. 특히 올해는 SDD인터네셔널 스쿠버 협회와 MOU 협약식을 체결해 스킨다이빙과 스킨스쿠버 테스트를 통과하는 학생들에게는 라이센스를 발급할 예정이다.

일반적으로 학교에서 실시하는 생존수영은 실내수영장을 사용하고 있지만, 상주중학교는 주변이 바다라는 이점을 활용해 두모마을 인명구조 교육장에서 생존수영을 실시했다. 처음 생존수영을 접한 1학년 학생들은 처음에는 다소 긴장했지만 마지막 교육에서는 ‘언제 그랬냐’는 듯 신나게 바다속으로 뛰어 들어갔다.

생존수영을 담당하는 상주중 장진효 체육교사는 인명구조, 소형선박, 수상동력레져, 스킨다이빙, 스킨스쿠버 등 다양한 해양 관련 자격증을 취득해 양질의 해양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해마다 경상대 사범대 체육교육과 학생들 중 인명구조 자격증을 보유한 학생들을 2명씩 지원을 받아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장진효 체육교사는 “해마다 청소년들의 안타까운 물놀이 사고 소식을 들을 때마다 씁쓸한 마음을 감출 수가 없다”며 “생존수영은 초등교육에서 뿐만 아니라 중등교육에서도 필수적”이라며 강조했다. 이어 “지역의 특성에 맞는 제대로 된 교육을 할 수 있도록 수영장 건립에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웅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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