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I-Road 프로젝트’ 기업체 간담회
창원시, ‘I-Road 프로젝트’ 기업체 간담회
  • 이은수
  • 승인 2019.07.30 19: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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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기업 의견청취 자리 마련
기업이 필요로 하는 사업 발굴 예정

창원시는 30일 혁신의 길 ‘I-Road’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관내 기업체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간담회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I-Road 프로젝트는 창원대로를 기점으로 좌우에 혁신기관을 지속적으로 유치하여 혁신기관들 사이의 협업을 통한 기술공유 및 기술자립으로 탄탄한 체력을 가진 연구·기술(R&T)기반의 스마트 산업혁신도시로 창원시를 변모시키고자 하는 프로젝트이다.

시는 이를 위하여 지난 7월 22일 세부계획수립과 실무단 구성을 위한 1차 회의를 개최했으며, 이번에는 사업의 대상이 되는 기업체의 의견을 청취하고자 간담회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전기연구원, 재료연구소등 연구기관과 창원상공회의소,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남지역본부 등 기업 지원기관과 현대위아(주) 등 10개의 기업체 등이 참석해 I-Road 프로젝트에 대한 사업 설명을 듣고 기업의 입장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책방향에 대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했다.

앞으로 창원시는 회의에서 도출된 기업들의 의견을 반영해 ‘I-Road 프로젝트’ 세부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사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창원시 류효종 스마트혁신산업국장은 “일본의 2차 수출규제 대상이 공작기계와 탄소섬유가 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공작기계 업체들이 몰려있는 창원지역 산업이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창원시는 I-Road 프로젝트를 통한 기술자립으로 현 위기사항을 타개할 돌파구를 찾고자 한다. 오늘 기업에서 제시해 주시는 생생한 의견을 반영해 실질적으로 기업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세부실행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30일 혁신의 길 ‘I-Road’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창원시 관내 기업체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간담회가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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