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중앙동 쓰레기 불법투기 합동단속
진주 중앙동 쓰레기 불법투기 합동단속
  • 정희성 기자
  • 승인 2019.08.01 17: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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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중앙동행정복지센터(동장 이재수)는 지난달 31일 오후 8시부터 중앙동시민수사대, 통장, 중앙동 건강위원회 회원 및 공무원 등 30여명이 함께 상습쓰레기 투기지역 17개소에서 쓰레기 불법투기 합동단속을 대대적으로 전개했다.

이번 단속은 주민과 상인들이 중앙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쓰레기 불법투기로 인한 악취와 생활불편을 호소해 사람 살기가 어렵다”며 여름철 쓰레기 불법투기 대책을 강구해 달라는 민원이 접수되어 실시하게 됐다.

행정복지센터에서는 단순 치워주기식 행정에서 탈피, 수사대 및 조직단체의 협조를 받아 청소과와 야간 합동단속을 실시하게 됐다.

주요 단속지역은 중앙시장 주변, 차 없는 거리, 원룸, 주택가 일원 등 상습불법투기 지역이며 적발 위주의 암행단속을 추진했다.

단속결과 종량제봉투 미사용 불법투기자 3건, 배출시간 및 배출장소 미준수 10건을 적발했다.

이번 야간단속을 통해 적발된 불법투기자에 대해서는 시에 보고하여 과태료 부과를 요청할 계획이며, 배출시간 및 배출장소 미준수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계도하여 시정조치 했다.

이재수 중앙동장은 “증가하는 쓰레기 불법투기로 주민들이 겪는 불편함이 한계에 다달아 불법투기가 근절될 때까지 조직단체와 함께 매월 2회 이상 합동단속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쓰레기 불법투기를 뿌리 뽑겠다”며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정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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