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보건소가 지난 2일 금연지도원 2명을 추가 위촉해 금연환경 조성에 앞장선다.
금연지도원에게 신규 위촉장을 수여하고 흡연행위 감시 및 계도 활동에 필요한 단독직무수행 승인서 발급, 금연관련 법령과 활동요령 등에 대한 직무교육을 진행했다.
거제시 금연구역은 공중이용시설, 학교절대정화구역 등 9000여개소로 지정·관리되고 있고, 금연지도원을 1000개소당 1인이상을 배치하고 있으며, 14명의 금연지도원과 서포터즈가 2인1조로 활동하면서, 금연구역 시설기준 이행여부와 상태점검,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 감시 및 계도활동을 펼치게 된다.
정기만 보건소장은 “금연지도단속을 통해 공중이용시설이 전면 금연구역으로 정착되고, 비흡연자에 대한 간접흡연 피해가 예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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