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교육지원청(교육장 이정현)은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교육청 3층 대회의실에서 초중고등학교 교사, 교육지원청 장학사를 대상으로 현장맞춤형 행복학교를 위한 회복적 생활교육 직무연수를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연수에는 초·중·고 선생님들과 장학사 30명이 참석, 회복적 정의 패러다임을 기초로 학교에서 발생하는 갈등의 문제를 접근하고, 학급운영과 학교폭력 사안처리에 이르는 일련의 학생생활지도 과정을 한국평화교육연구원 박윤서 전문강사가 진행했다.
이정현 교육장은 “생활지도의 방법을 새롭게 바꾸는 것을 넘어 학생들과의 관계설정과 학교공동체에 대한 이해를 새롭게 접근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 바란다”며 “무더운 여름방학기간 중 연수에 참석한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격려했다.
이용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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