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부산컵 국제친선대회, 볼거리 넘치는 핸드볼 축제
2019 부산컵 국제친선대회, 볼거리 넘치는 핸드볼 축제
  • 손인준
  • 승인 2019.08.04 17: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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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1일 한국·러시아 등 6개국
2019 부산컵 국제친선여자핸드볼대회가 오는 6일부터 11일까지 6개국이 부산사직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다.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추연길)은 기존 공식대회 일정에 더해 국가대항 특별이벤경기. 청소년국가대표팀 이벤트경기, 유소년 스포츠클럽 선수들간의 경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추가했다고 4일 밝혔다.

2일 호주 국가대표팀을 시작으로, 3일 호주 일부, 덴마크, 루마니아, 4일 앙골라 일부 등 각나라 선수단이 연이어 입국해 사전훈련에 들어갔다.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선수단도 유럽전지훈련을 마치고 2일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해 오는 6일부터 펼쳐지는 부산컵 국제친선여자핸드볼대회에 합류한다.

특히, 올해 부산컵대회는 6개국 별로 배정된 경기외에 다양한 이벤트가 속속 나오고 있어 볼거리를 더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대회첫날인 6일 오후3시에는 대한민국 청소년 국가대표팀(U18)과 부산 낙동고등학교 선수들간의 이벤트 경기와 6일 오후6시30분에 대한민국 국가대표팀과 호주국가대표팀간의 연습경기가 추가됐다.

8일 오전10시30분에는 대한민국 국가대표팀과 러시아 클럽팀의 이벤트 경기가, 오후3시에는 부산지역 유소년 스포츠클럽 선수들의 이벤트 경기가 기존대회 일정 중간에 포함됐다.

개막식 시구는 오거돈 부산시장과 지역핸드볼 꿈나무들이 시구에 함께하며 재송초, 성지초, 만덕초, 재송중, 인지중, 만덕중 등 남녀 유소년 꿈나무 선수들이 시구는 대회 전경기 일정에 걸쳐 진행된다.

전 경기 무료입장인 2019 부산컵 국제친선여자핸드볼대회는 무더운 여름 경기장을 찾는 관중을 위해 푸짐한 경품도 마련했다.

애플에어팟, 접이식 자전거, 파크랜드 상품권, 엠에스페리 제주도 4인가족 왕복승선권, 키자니아부산 2인가족 이용권, 삼진어묵 부산1953셋트, 다이소 행복박스, 아스티호텔부산 무료숙박권 등 다채로운 경품이 경기 전후와 하프타임때 쉴새없이 쏟아진다.

이외에도 현장에서 한국선수들의 친필 싸인볼도 경기전 관중들을 향해 전달하고, 에코백, 대회홍보용 부채형전단, 물티슈, 음료 등도 현장에서 선착순 무료배부된다.

러시아에서는 2018~19시즌 4위에 오른 NC 즈베즈다 즈베니고로드가 출전하고, 루마니아는 올 시즌 3위를 차지한 CS 글로리아 2018이 참가한다.

앙골라와 호주는 국가대표 팀이 나온다. 덴마크는 올 시즌 14위인 링코빙 한드볼트가 경기에 나선다.

올해 대회는 6일 오후 1시 루마니아-앙골라, 오후 5시 한국-덴마크전을 시작으로, 7일에는 오후 1시 덴마크-루마니아, 오후 3시 앙골라-러시아, 오후 5시 한국-호주전이 펼쳐진다. 8일에는 오후 5시 호주-러시아전이 열린다.

한국은 지난해 대회에서 5전 전승을 기록하며 우승했고, 올해도 전승으로 우승을 차지하는게 목표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호주국가대표팀이 3일 오후 사직체육관에서 훈련중이다. 사진제공-부산시설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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