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시·군의회의장협의회(의장 이찬호 창원시의회 의장)는 5일 산림청에서 추진하는 국립 난대수목원을 거제시에 유치해야 한다는 건의문을 청와대로 보냈다.
협의회는 건의문에서 “조선산업 불황으로 어려운 지역경제를 회복하려면 난대수목원 유치가 필요하다”며 “25만 거제시민과 330만 경남도민이 한뜻으로 난대수목원 유치를 염원한다”고 호소했다.
협의회는 국회의장, 국무총리, 기획재정부 장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산림청장에게도 건의문을 보냈다.
산림청은 지난해부터 남부권에 난대수목원을 조성하기로 하고 부지를 물색하고 있다.
거제시는 해양성 난대기후의 영향을 받아 570여종에 이르는 각종 동식물이 자라는 동부면 구천리 산 96번지 일대 산림 200㏊를 난대수목원 부지로 제시했다.
이은수기자
협의회는 건의문에서 “조선산업 불황으로 어려운 지역경제를 회복하려면 난대수목원 유치가 필요하다”며 “25만 거제시민과 330만 경남도민이 한뜻으로 난대수목원 유치를 염원한다”고 호소했다.
협의회는 국회의장, 국무총리, 기획재정부 장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산림청장에게도 건의문을 보냈다.
거제시는 해양성 난대기후의 영향을 받아 570여종에 이르는 각종 동식물이 자라는 동부면 구천리 산 96번지 일대 산림 200㏊를 난대수목원 부지로 제시했다.
이은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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