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농기센터, 하북면 초산리 동자승 논아트

양산시농 업기술센터는 하북면 초산리에 1ha 규모로 유색벼를 활용한 논아트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논아트는 유색벼를 이용해 논에 그림을 그리는 것으로 사전에 논에 좌표를 설정하는 등 섬세한 기술이 필요하다.

이번에 하북면 초산리에 조성된 논아트는 농업기술센터의 기술지원을 받아 하북면 농촌지도자회에서 조성해 관리하고 있다.

이 같은 논아트는 양산시의 이미지와 세계문화유산등재 사찰 통도사를 연상시키는 동자승의 이미지를 구현하고, 동자승 양쪽에 양산시와 통도사라는 글자를 넣어 새로운 농촌 관광 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조성하게 됐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 농촌 자원을 활용해 새로운 홍보수단 개발 및 활용으로 농촌관광 수요를 창출하고 양산시를 널리 알리는 방법의 일환으로 논그림 조성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호응이 좋으면 매년 새로운 모습으로 논아트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양산시농 업기술센터가 농촌 관광 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하북면 초산리 유색벼를 이용해 논에 그림을 그리는 논아트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진제공-양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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