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교육지원청(교육장 원기복)은 8일부터 9일까지 산청 동의보감촌에서 지방공무원 140여명을 대상으로 2019년 지방공무원 청렴·문화체험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직무연수는 ‘청렴도 1등급 청정 경남교육’ 목표 달성을 위해 소통과 공감의 청렴문화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서다.
또한 다양한 교육수요자의 요구로 누적된 공무원들의 피로감과 업무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강한 심신을 회복해 힘찬 재도약의 기회를 가지는 시간이 됐다.
연수과정에는 청렴교육(남명조식에게 청렴을 묻다), 청렴토크(공직자가 청렴하면 청와대도 안 무섭다), 동의보감 한방체험(배꼽왕뜸, 향기주머니 만들기),교육지원청 및 학교현장 업무 정보 교환을 위한 업무협의회 등으로 구성돼 청렴의식 함양과 함께 문화체험을 통해 심신을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이호술 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변화하는 교육행정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청렴한 공무원이 되자”고 강조하고 “연수기간 동안 동료 간 소통하며 한층 더 단합하는 연수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여선동기자 sundo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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