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2시 38분께 하동군 적량면 국지도 58호선을 달리던 승합차가 곡선길에서 가로수를 들이받고 풀밭으로 굴러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하동소방서에 따르면 이 사고로 차에 타고 있던 일가족 5명 중 1명이 중상을 입고, 4명은 가벼운 상처를 입어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 이들 일행은 여수에서 하동군 청암면으로 여행가는 중이었다.
현재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최두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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