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구치소 교정협의회(회장 최상현)가 지난 9일 통영구치소에 생수 1만3000병을 기증했다. 이 생수는 더운 여름을 보내고 있는 구치소 수용자들에게 얼린 상태로 지원될 예정이다.
교정협의회 최상현 회장은 “시설 내 수용자들의 무더운 여름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통영구치소 노영길 소장은 “이번 지원으로 수용자들이 한결 수월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게 된 것 같다”며 감사함을 표시했다.
강동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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