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계2산단서 신축 건립 기공식…새 본사·물류센터 내년 1월 준공
부산시에 소재한 유통업체인 우리마트가 본사와 물류센터를 양산시로 이전한다.
우리마트는 지난 9일 양산시 상북면 석계2산업단지에 본사 및 물류센터 등 신축건립 기공식을 가졌다.
우리마트는 총 230억원을 들여 7918㎡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1만4975㎡ 규모의 건립 공사에 들어가 내년 1월 준공할 예정이다.
이 곳에는 농축산물 저장창고와 작업장, 가공식품 집하창고 등 물류시설과 본사 사무실, 직원복리시설이 들어선다.
우리마트는 부산 사상에 위치한 물류센터가 협소한데다 부산 7개, 경남 10개, 경북 3개 등 20개 개별 점포와도 멀리 떨어져 있어 효율적인 물류처리를 위해 양산이전을 단행했다.
양산 석계2산단은 인근에 경부고속도로 양산IC가 있어 물류센터로 좋은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다.
내년초 건물이 준공되면 부산의 우리마트 본사직원 100여 명과 가족 등이 양산으로 옮길 것으로 보인다. 또 지방세수 증가와 더불어 협력업체 직원과 물류차량 수시 왕래에 따른 유동인구도 늘어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된다.
게다가 지역의 농축산물을 다량으로 구입해 신선한 상태로 싼 값에 양산지역 소비자에게 공급하게 된 점도 물류센터 이전의 효과로 꼽힌다.
이 같이 물류센터 이전으로 지역농민과 소비자, 소속 점포 모두가 상생하는 선진적 유통 시스템이 지역에서 처음으로 구축된다는 점도 의미를 더하고 있다.
특히 현재 5개 업체가 입찰참가 신청서를 제출한 가운데 우리마트는 8월말 양산시농수산물유통센터 위탁업체 선정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하진태 대표이사는 “강소유통업체이기 때문에 재량권 범위가 넓어 지역 농민과 시민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것이 큰 강점이다”고 밝혔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우리마트는 지난 9일 양산시 상북면 석계2산업단지에 본사 및 물류센터 등 신축건립 기공식을 가졌다.
우리마트는 총 230억원을 들여 7918㎡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1만4975㎡ 규모의 건립 공사에 들어가 내년 1월 준공할 예정이다.
이 곳에는 농축산물 저장창고와 작업장, 가공식품 집하창고 등 물류시설과 본사 사무실, 직원복리시설이 들어선다.
우리마트는 부산 사상에 위치한 물류센터가 협소한데다 부산 7개, 경남 10개, 경북 3개 등 20개 개별 점포와도 멀리 떨어져 있어 효율적인 물류처리를 위해 양산이전을 단행했다.
양산 석계2산단은 인근에 경부고속도로 양산IC가 있어 물류센터로 좋은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다.
게다가 지역의 농축산물을 다량으로 구입해 신선한 상태로 싼 값에 양산지역 소비자에게 공급하게 된 점도 물류센터 이전의 효과로 꼽힌다.
이 같이 물류센터 이전으로 지역농민과 소비자, 소속 점포 모두가 상생하는 선진적 유통 시스템이 지역에서 처음으로 구축된다는 점도 의미를 더하고 있다.
특히 현재 5개 업체가 입찰참가 신청서를 제출한 가운데 우리마트는 8월말 양산시농수산물유통센터 위탁업체 선정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하진태 대표이사는 “강소유통업체이기 때문에 재량권 범위가 넓어 지역 농민과 시민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것이 큰 강점이다”고 밝혔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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